'베르나르 베르베르'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9.07.22 신 (6편); 궁극의 신은 바로...
  2. 2009.07.15 신 (5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3
  3. 2009.06.19 신 - 완간이 다가오고 있다.
  4. 2009.05.26 신(3편, 4편); 제우스가 끝이 아니었어!
  5. 2009.03.26 신 (1편); 신의 학교에서 후보생이 되어... 4
2009. 7. 22. 12:25

신 (6편); 궁극의 신은 바로...

이번 여름 휴가지에서 '신'을 완독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전작 소설들에서 윤회사상(?)의 결말을 몇 번 봐 왔던 나는, 그것들과 비슷한 결말을 예상했으나, 그 예상을 뛰어넘는 결말에 기발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6권의 장편 소설을 읽는 내내 궁금했던, 제우스 신보다 더 위에, 또 그 보다 더 위에 위치하고 있는 궁극의 신은 과연 누구/무엇일까하는 물음은 막판에 와서야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의외로 우리 가까이에 있었던 것이다. ㅎㅎ

4, 5권에 할당된 그 수많은 에피소드(결국 작은 이야기 하나하나는 에피소드에 불과한 정도가 되어 버린 듯하다.)와 막판의 결론에 대한 연관성이 좀 적은 것이 아쉽긴 하지만, 그것을 뛰어넘을 만한 결론이 아닐까 싶다.

스포일러가 될까봐 결론은 여기서 말하지 않으련다. 책을 읽는 내내 지겹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을 정도로, 매 순간 흥미진진하고 손에서 책을 놓기 힘들 정도로 재미있어 추천하는 바이니, 꼭들 읽어보시도록! (그런데, 6권을 다 사서 읽으려면, 목돈이 좀 필요하겠구만요. ㅎㅎ)

* 신 (6편) (3부 완결, 전체 완결)

-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 지음
-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7월 21일 다읽음
2009. 7. 15. 08:53

신 (5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신 5권을 다 읽었다.

이야기의 전개에서, 주인공이 쉽게 신들의 경쟁에서 이겨 최종 승자가 될 줄 알았는데, 이게 그게 아니다. 완전히 끝나지 않은 그 경쟁에서 주인공은 또다른 경험을 하고 있다, 바로 그 게임의 장소였던 18호 지구에서…

신 6권을 얼른 시작해서 끝을 봐야겠다.

P.S. 어제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는 도중에, 건너편에 앉은 어떤 언니가 ‘신’을 읽고 있는 것 발견. 나도 한참 신 5편을 읽고 있었는데, 서로 모르는 두 사람이 양쪽 의자에 마주보며 앉아서 서로 같은 책을 읽고 있다니! 대놓고 보진 못했지만, 힐끔 본 그녀는 그 책에 푹 빠져 있는 느낌이었다. 뭔가 동질감이 느껴지는… 아마 눈을 마주쳤으면 눈인사라도 했을지도…

* 신 (5편) (3부)

-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7월 15일 다읽음

2009. 6. 19. 08:25

신 - 완간이 다가오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신'의 완간이 7월 초로 다가온 듯하다.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신 5, 6권의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7월 6일 배송 예정)
무슨 핸드폰 고리도 기념으로 준다고 하는데...
예약 구매를 할까 고민 중. '책 예약 구매'라니... 생전 처음이 아닐까 하는군. 근데, 아직 2주도 넘게 남았는데...

신, 4권까지 다 읽은 후 점점 시간이 지나가고 있으니, 기억에서 사라지기 전에 빨리 읽어야만 한다. ㅋㅋ
2009. 5. 26. 08:52

신(3편, 4편); 제우스가 끝이 아니었어!

신 3편을 다 읽은 지는 꽤 되었었는데, 이제서야 신 4편을 다 읽었다. 게으름에, 지하철 타는 횟수를 줄였더니, 읽을 시간이…

3편, 4편에 걸쳐 신 2부의 내용을 다 읽었는데,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아직 결말은 보이지 않는다. 주인공이 어렵게 어렵게 찾아간 제우스 마저, 세상의 꼭대기에 있는 존재는 아니라니… 흥미진진!!

그런데, 5편, 6편은 아직 발매조차 되지 않았으니, 지금까지 얘기를 잊기 전에 얼른 발매되길 바랄 뿐…

 

* 신 (3편, 4편) (2부)

   
-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열린책들
- 2009년 5월 26일 다읽음

2009. 3. 26. 17:35

신 (1편); 신의 학교에서 후보생이 되어...

소설 ‘개미’로 유명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신’.

한 1년 전쯤 두 권(1편, 2편)이 출판되었으나, 2편이 완결이 아니라는 소리에 완결 후 읽으려다가, 적당한 다른 읽을 만한 책을 찾지 못하고 1, 2편을 구입하였다. 드라마 에피소드를 중간에 보다가 만 그런 느낌이 들 것 자명하지만, 각오하고 읽고 있었다. 그런데… 3편이 끝인 줄 알고 있었는데…

오늘 인터넷 도서 사이트를 보다가 두 가지 소식을 접했다.
- 좋은 소식 : ‘신’ 3편이 이달에 이미 발간되었다.
- 나쁜 소식 : ‘신’은 총 6편으로 완결될 예정이란다. 헉~ 6편!!!!

4월에 4편이 나올 예정이라 예매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 6편까지 다 나오려면 1년은 있어야하지 않을까…
누구의 말처럼, 해리포터는 중간에 방학이라도 하지… ㅡㅡ;

* 신 (1편)

-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이세욱 역
- 열린책들
- 2009년 3월 다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