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2. 8. 23:58

Ultima V: Lazarus ... Lord British를 구하다.

드디어~!
약 석 달의 여정 끝에, Ultima V: Lazarus를 끝냈다.
Roll Playing Game의 대명사인 울티마 시리즈의 하나를 그 이야기를 쫓아가며 끝을 보았다는 것은,
정말 감격이다~!

처음부터 스샷과 여정의 기록을 남기지 못했던게 아쉽다.
다시 처음부터 일기 쓰듯 다시 해 봐? 워~워~

이제 여기 마지막 여정을 소개한다.


- 지상에서의 마지막 관문인 동굴 Shame의 입구이다. 역시 다른 동굴과 마찬가지로 큰 바위로 입구가 막혀져 있다. Britain의 서쪽 Lost River의 최상류에서 찾을 수 있다. 강의 서쪽면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얕은 물을 따라 상류로 걸어갈 수 있고, 그곳에 입구가 있다. 입구를 열기 위한 Word of Power는 Trinsic의 Sindar에게서 알아낼 수 있다.


- 강력한 몬스터인 Liche도 있지만, British's Crown을 쓰고 있어서 녀석의 마법은 모두 통하지 않는다. 열심히 Magic Axe를 날려 녀석도 처치했다.


- 용암이지만, 뜨겁지는 않다. 반신욕이나 해 볼까? ㅋㅋ


- Underworld에서의 최후의 동굴인 Doom의 입구에 도착했다. 이곳의 Word of Power는 8개의 Shrine에서 명상을 모두 마친 Avatar에게 Codex가 알려 준다.


- 불을 뿜던 용도 처리하고,(불쌍해 보인다...ㅡㅡ)


- 물에 사는 용도 우리의 길을 막지 못했다. 대원들 전원 Magic Axe를 던져랏~!


- 용과 모래 괴물을 처치하면, 숨겨진 입구가 나타난다.


- 전사의 석상 앞에서 대원들 모두 기념 촬영.


- 앗. 뭔가 분위기가 다른 방에 도착했다. 거울이 우리의 길을 가로 막고 있다. 그래! 마지막에 거울을 통해서 LB가 있는 곳으로 순간 이동을 했었어!


- 거울을 클릭하자, "마침내 모험의 끝에 도달했도다. 아바타여, 그대의 운명을 기꺼이 맞이하라." 거울 안으로 들어갔다.


- 순간 이동한 곳은 또다른 방... 낯선 이, 하지만, 오랫동안 만남을 고대하던, Lord British가 그곳에 있었다~!


- Lord British는 이곳에서의 생활이 그리 즐겁지만은 않았을게다. 얼굴이 많이 상했군. "Avatar... my friends, well met!" 그리고, Box를 가져왔는지 묻는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 상자는 특별한 힘이 있어서 과거와 현재를 여행할 수 있다고 한다. 이제 이 상자로 그와 우리 일행은 이 감옥을 빠져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