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46건

  1. 2010.07.06 Ultima 6 Project Release 1.0 14
  2. 2010.01.26 Ultima 6 Project Beta2 릴리즈 소식 14
  3. 2010.01.02 새해는 마그나카르타2와 함께.. 8
  4. 2009.12.28 Dragon Age Journeys; 1장을 끝내고... 6
  5. 2009.12.24 Dragon Age Journeys; Dragon Age의 웹( 버전 2
  6. 2009.12.11 Ultima IX - Forgotten World; 울티마 9 리메이크 소식 8
  7. 2009.12.05 Ultima 6 Project Milestone 8(Beta) 릴리즈 소식 10
  8. 2009.11.29 Torchlight
  9. 2009.10.12 Ultima 6 Project Milestone 7 Released 6
  10. 2009.07.31 Drakensang: The Dark Eye; 오랜만에 만난 최고 수준의 RPG 게임 7
2010. 7. 6. 21:54

Ultima 6 Project Release 1.0

드디어 오랜 기다림은 끝났습니다.

지난 7월 5일자로 Team Archon의 Ultima 6 Project가 정식으로 릴리즈되었다는 소식입니다.(http://u6project.com/index.php?option=com_content&task=view&id=86&Itemid=1) Milestone 1이 나온게 2006년 2월이니 만 4년이 훨씬 넘어 정식 릴리즈가 된 것이네요. 그들의 노력에 축하를 보냅니다.

그 동안의 Milestone 버전과 베타 버전은 버그 투성이고 다음번 릴리즈에선 게임을 완전히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것 때문에, 최종 버전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 오골계님이 소식을 전해 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당장 시작해보고 싶지만, 요즘에 회사 일이 바쁜 관계로 섣불리 시작할 수가 없네요. 집중도를 떨어뜨린 상태로 게임이 흐지부지되길 원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곧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해야겠어요. 브리타니아의 인간과 가고일과의 운명을 결정짓기 위해…

(그림 출처 : 원본 사이트, http://u6project.com)

울티마 팬 여러분, 여행을 떠날 준비 하셔야죠!! ㅎㅎ

2010. 1. 26. 23:24

Ultima 6 Project Beta2 릴리즈 소식


2010년 1월 24일자로 U6 Project의 Beta 2가 릴리즈되었군요.
(원문 링크 : http://u6project.com/index.php?option=com_content&task=view&id=83&Itemid=1)

지난 Milestone 8이 Beta 테스트 성격으로 릴리즈되었으나, 수정해야할 부분이 많아서 아마도 바로 정식 릴리즈를 하지 않고 한 번의 단계를 더 거친 듯 합니다. (오골계님, 배가본드님, 아스라이님 등의 U6 Project의 선구자분들께서 여기에 많은 도움을 드린 것은 확실합니다.)

릴리즈 소식에 따르면,
- 많은 버그가 수정되었고,
- 클래스에 따라 무기와 갑옷 제한이 생겼으며,
- 전체 세계가 구현되어 탐험 가능하고,
- 모든 NPC와 퀘스트들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 어둠을 따르는 플레이어들은 "악의 경로"로 진행할 수 있으며,
- 히드라스(Hydras)가 게임 안에 존재하고,
- 지도와 저널 시스템을 개선하였고, 해설(Compendium)이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 약간의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 이전 버전의 사용자들은 언인스톨한 후 새로운 게임을 시작해야합니다!!!

여전히 버그가 있을 수 있으니, 포럼을 통해 도와달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전 여전히... 정식 릴리즈를 기다리렵니다~~
아~~ 오래 걸려도 좋으니 완성도를 높여서 릴리즈되길...
2010. 1. 2. 14:13

새해는 마그나카르타2와 함께..


새해 맞이 집안 청소와 빨래 등을 마친 후,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작년 말 우리 부부가 자급한 크리스마스 선물, '마그나카르타2'를 즐기고 있습니다.


- 실수로 캐릭터의 주요 무기를 팔아 없애는 바람에,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하고 있는 마눌님


- 아직 캐릭터 간 콤보 기술인 "체인" 관련 기술을 익히지 못해, 열심히 연습 중인 마눌님


- Wii에 비해 정교하고 화려한 그래픽

제가 좋아하는 롤플레잉 게임은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지 못하기 때문일까요, 한글로 된 게임을 즐길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맙게도 '마그나카르타2'는 진행도 쉬운 편이고 한글로 모든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가볍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진행 자체도 어렵지 않습니다. 예상하시겠지만 자유도는 꽝이죠.
그리고, 게임 상에 여자 캐릭터가... 므흣하게 이쁩니다. 헤벨레~ ㅋㅋ 게임 캐릭터가 이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 게임은 좀 달라요. 마눌도 인정~!

쉽게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타이틀 구매한데 든 돈이 아깝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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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28. 22:23

Dragon Age Journeys; 1장을 끝내고...


앞에서 소개했었던 Flash 버전의 Dragon Age인 Dragon Age Journeys를 플레이했는데, 이틀 만에 Chapter 1을 끝냈습니다. 아쉽게도 현재로서는 1장으로 끝이로군요. 플레쉬로도 이 정도로의 게임을 만들 수 있음에 살짝 놀라웠습니다.


- Chapter 2는 커밍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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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24. 12:56

Dragon Age Journeys; Dragon Age의 웹( 버전


한 3주 전에 우연히 구하게 된 Dragon Age: Original(PC 버전)을 가끔씩 플레이 해 보고 있습니다.
소개된 영상에서의 그래픽에 반해 시작하게 되었는데, 시작하자마자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영어"로 된 퀘스트들, 저널들, 그리고 정보들에 좌절!! Codex라는 곳에 여행 중 얻게되는 정보들을 수시로 업데이트 시켜 주는데, 그 양이 엄청나서 도저히 몰입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대충 대충 발 가는 데로, 지도에 표시된 데로만 진행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 게임의 축소판이며 Flash로 만들어진, 웹 버전이 있군요.
웹 브라우저로 플레이할 수 있는 Dragon Age Journeys 라는 것이 있습니다. 베타이긴 하지만요...
아래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누구나 즐기실 수 있습니다.

http://www.dragonagejourneys.com/

잠깐 플레이 해 봤습니다.


- 시작 화면입니다. 메뉴 형태가 PC판과 비슷하군요.


- 시작 스토리를 이야기해 줍니다.


- 주인공을 선택할 수 있어요.


- 게임 속으로 들어온 화면입니다.


- 전투 화면이 무슨 보드 게임 같기도 하구요, 일본식 RPG에서 많이 보던 그런 방식인가요?

Dragon Age:Original과는 배경이나 스토리가 어떤 연관이 있는 지 모르겠지만, 궁금하군요.
그럼, 점심 시간에 잠깐 즐겨 볼까요~ (밥 먹고 이 글 포스팅 하느라 점심 시간이 거의 다 가버렸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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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11. 13:29

Ultima IX - Forgotten World; 울티마 9 리메이크 소식


울티마, 위저드리 및 수많은 게임(콘솔 게임 포함)의 한글화로 유명하신 NSM53님의 블로그에서, 울티마 9의 리메이크 소식을 들었습니다.(http://nsm53p.tistory.com/403)
특이한 점은 Lazarus, U6 Project 등이 다른 게임의 엔진에 MOD 형태로 리메이크 된 것과 다르게, 울티마 9 의 엔진에 기반을 두었다고 합니다. 데모도 릴리즈 되었다고 하네요. 울티마의 한글화 소식, 리메이크 소식, 팬들의 추억 이야기 등... 듣기만 해도 괜히 즐겁습니다. 오래 걸릴 것 같지만, 오래도록 기대를 안고 가 볼까요.

참고로, 울티마에 대해 잘 정돈된 사이트도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역시 NSM53님의 홈페이지를 참고했습니다.
http://www.ultimaaiera.com/

2009. 12. 5. 22:00

Ultima 6 Project Milestone 8(Beta) 릴리즈 소식


Ultima 6 Project의 Milestone 8이 릴리즈되었습니다.(원문)

이번 Milestone 8은 정식 버전 직전의 릴리즈로서, Beta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다음번 릴리즈는 정식 버전인 1.0 버전이라는 뜻이지요. 드디어, 오랜 준비 끝에 정식을 볼 수 있는 날이 거의 다 왔군요.

이번 M8 버전에서는,
- 게임 내 세계가 모두 구현되어 플레이어가 탐험 가능하고,
- 모든 NPC와 퀘스트가 구현되어 있으며,
- 플레이어는 새로운 무기들을 발견할 수 있고,
- 그 외 여러 가지가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특이한 점 하나는, 해설서(Compendium)라는 것이 추가되어,
게임 진행 중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표시해 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가 그 사진인데요, 마법 재료인 "Nightshade"에 대한 사진과 함께 자세한 정보를 보여주고 있군요.



저는 이번 M8 버전을 인스톨하지 않고, 정식 버전이 나오면 즐겨볼까 합니다.
Ultima 6에 대한 모험은 별로 기억이 나질 않아 어떻게 끝낼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오랫만에 만나보는 재미있고 고전적인 경험이 되겠죠?
얼른 정식 버전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추가 - 베가본드님이 이 버전의 탐험을 시작하셨습니다.(베가본드 님의 울티마6 방랑기)
2009. 11. 29. 12:55

Torchlight

우연히 알게 된 게임, Torchlight.

- 디아블로 스타일의 싱글 플레이 게임
- 디아블로 제작에 관여했던 사람들이 만들었다고 함
- 끝없이 계속되는 퀘스트로 언제 끝나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나는 이미 메인 퀘스트를 끝내고 무한 생성되는 던전을 탐험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스크린 샷과 함께 좀더 자세한 설명을 할까 생각 했으나, 인터넷에 널려있는 캡쳐 화면과 정보들이 있어서 관두기로 했다. 한 몇일 와이프랑 잘 즐긴 게임~! 반복되는 던전의 모습에 금방 질릴 수 있으니, 집중해서 빨리 끝내버려야 할 게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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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12. 20:29

Ultima 6 Project Milestone 7 Released

Ultima 6 Project의 Milestone 7이 릴리즈되었다. (원문)

Ultima 6 Project는 Dungeon Siege 1 엔진을 바탕으로 울티마 6를 재구현한 프로젝트로서 Archon이라는 팀에 의해 수행되고 있으며, 프로젝트의 각 단계에서 Milestone 1부터 릴리즈하여 현재 Milestone 7까지 공개된 것이다.

원문에 따르면, 이번 M 7에서는 울티마 6의 전체 세계가 구현되어 플레이어가 모든 곳을 탐험할 수 있고, 메인 퀘스트를 수행하여 게임의 엔딩에 다달아 게임을 끝낼 수 있다. 지난 M 6에 비해 새로운 NPC가 추가되었고 메인 퀘스트 및 부가 퀘스트들도 구현되었으며 Journal system이 크게 향상되었다.

M 7은 알파 버전이라고 할 수 있으며 곧 베타 버전과 함께 1.0 버전을 내놓을 것이라고 한다.

오래 전 Ultima 5 Lazarus를 소개한 이후로 이번 Ultima 6 Project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을텐데, M 7을 다운받아 당장 맛보기라도 해 보고 싶지만, 이 버전을 하다가 막히면 너무 실망할까봐 정식 버전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매번 나온 Milestone에 가슴이 졸인다. 흐흐흐~

 

2009. 7. 31. 08:47

Drakensang: The Dark Eye; 오랜만에 만난 최고 수준의 RPG 게임

 

친구의 소개로 시작한, 독일산 RPG 게임, Drakensang이다. 이걸 어떻게 읽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드라켄상? 드레이큰생? 물론 영문판이다. 한글판은 없다. 우리 나라에 있는 한 팬 카페에서 한글 번역 작업을 오래 전에 시작한 것 같은데, 약간의 더딘 진행 이후 지금은 계속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코어2쿼드 2.3GHz, 3GB RAM, 9600GT인 내 컴퓨터에서 풀옵션으로 쌩쌩 잘 돌아간다. 그래픽이 아주 환상적이다. 요즘 나오는 게임이 다 이정도인가?

참, 온라인 게임이 아닌, 혼자서 하는 게임이다. (이걸 뭐라고 불러야하지? 오프라인게임? 싱글 플레잉 게임? ㅋㅋ)


(게임 캡쳐화면, 이제 막 첫 번째 마을을 벗어나려는 참이다.)

게임은, 주인공이 친한 친구(친구라기엔 훨씬 더 나이 든, 할아버지 뻘인 사람이다.)의 편지를 받고, 뭔가 긴박해 보이는 느낌을 전해 받아 친구를 찾아가게 여행에서부터 시작된다. 그 친구가 있는 마을에 들어가려니 경비가 막으며, 마을 사람들 2명 이상의 신임을 얻어와야 통과시켜 준단다. 이들의 신임을 얻는 것에서부터 퀘스트는 시작되고…

게임 내 첫 번째 마을을 벗어나기까지 하루 약 1시간 씩 3일 정도 한 것 같다. 그 동안의 감상을 나열해보면;
1. 황당한 버그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버그에 있어서는 게임의 완성도가 높아 보인다.
2. 모든 대화가 영어로 되어 있으며, 단어들이 내 수준보다 조금 높아 사전을 다시 꺼내 들었다. 하지만, 대강 훑고 넘어가도 게임 진행에는 큰 무리 없을 듯도 싶다.
3. 퀘스트를 수행하는 주요 장소가 물음표(?)로 지도 화면에 나와서 찾아가기는 쉽다.
4. 캐릭터를 육성(? 스킬 업)하는 방법이 조금 복잡하다.
5. 앞으로 어떤 퀘스트가, 어떤 아이템이, 어떤 동료를 만날지, 그 동료는 어떤 능력이 있는 지 알 수 없으므로, 게임 진행 시 선택할 수 있는 모든 옵션에서 머리가 좀 아프다. 

와우처럼 모든 공략이나 정보가 우리 나라에 그리 잘 알려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정말 새로운 세계를 경험해보는구나 하는 느낌을 갖고, 이곳 저곳 다니고 있다. 무엇보다도… SAVE가 가능하다!! 온라인 게임에서 누릴 수 없었던 그 추억의 강력한 무기. ㅋㅋㅋ